은평제일교회(담임목사 심하보)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은평구 진관3로 교회 예배당에서 ‘교회 창립 40주년 및 성역 40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교회는 1981년 7월 작은 셋방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기도와 전도 활동으로 개척 1년 만에 300명으로 성장했다. 현재 3000여명이 다닌다.
현재 뉴타운 성전은 창립 후 여섯 번째 이사한 교회다.
2010년 새 성전을 완공했다. 성전은 예배와 나눔, 신앙교육, 지역사회 섬김, 영혼 구원을 위한 선교 터전이다.
비전센터도 개관했다. 센터에는 영화관과 문화교실, 카페, 도서관, 포토존, 화폐박물관, 다도(茶道)방 등이 있다.
필리핀, 브라질 등에 교회를 설립해 빈민선교도 병행한다. 또 아프리카 가나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네팔과 인도 선교사들도 돕고 있다. 교회 안에 게스트하우스를 두고 해외 선교사에게 쉼을 제공한다.
올해 교회 표어는 ‘믿음과 인내로 승리하는 해’이다.
지역사회를 정성스레 섬긴다. 교회 카페는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카페 이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다.
다음세대 양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소년에게 CCM 보컬 트레이닝, 케이팝(K-pop) 등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