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측 “모모와 결별 맞다”…열애 1년6개월만[공식]

입력 2021-07-08 11:13 수정 2021-07-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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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8)과 트와이스 모모(25)가 공개 열애 1년6개월 만에 결별했다.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는 8일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로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국민일보에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를 인용해 김희철과 모모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활동이 워낙 바쁘다 보니 관계가 멀어지면서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희철이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모를 이상형으로 지목해왔던 만큼, 두 사람의 열애는 많은 네티즌의 응원을 받았다.

김희철은 2005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모모는 2015년 JYP 걸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치얼 업’ ‘TT’ ‘예스 오어 예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