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KOREA, 한국판 뉴딜 1주년 기념 수소택시 무료탑승 이벤트

입력 2021-07-08 10:28

수소융합얼라이언스(단장 김성복, 이하 H2KOREA)는 한국판 뉴딜 선포 1주년을 기념하여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 정책 현장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소 택시 무료탑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H2KOREA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 택시 체험을 통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에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택시 무료탑승 이벤트는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3일간 서울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소택시 2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방법은 서울 도심 내 주행 중인 수소택시 탐승 시 운임 없이 목적지로 이동하면 된다.

행사 기간 중 탑승고객에겐 차량 내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서 우리 곁에 다가온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영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적지까지 이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운임 면제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꾸러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H2KOREA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번 이벤트 행사에 더욱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8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톡 배너를 통한 사전홍보를 진행하고, 사전설문조사(7.8~7.15)를 해 응답한 국민·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 등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은 “한국판 뉴딜 1주년을 기념한 이번 수소택시무료탑승 이벤트를 통해 국민에게 그린뉴딜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뉴딜정책의 성과를 직접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2KOREA 김 단장은 “한국의 수소 경제 정책이 활성화되고 수소에너지가 국민의 삶에 유입되기 위해선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국민체험행사를 통해 수소가 이제는 낯선 에너지가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며 친숙한 생활 속 에너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임수 기획위원 is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