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남 유일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주관 기관

입력 2021-07-08 10:17

광주대(총장 김혁종)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북, 제주권역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광주대는 유망 창업 인재 발굴과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벌인다.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광주대는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창업기업을 보유한 만 29세 이하 청년이다. 창업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선정평가는 자격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 최종선정 총 4단계로 진행된다. 광주대는 창업기업의 평가 결과·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해 사업화 자금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최완석 광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역량을 키우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