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태연은 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아파 보인다고, 넉넉하게 입으면 사내 같다고, 딱 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많이 먹으면 돼지라고, 조금 먹으면 까탈스럽다고, 명품 좋아하면 된장녀라고, 보세 좋아하면 꾸밀 줄도 모른다고,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하니까 내 맘대로 사는 게 좋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태연은 해당 글을 올리며 ‘짤줍’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평소 자신을 향해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게 쓴소리를 날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연은 이날 신곡 ‘위켄드(Weekend)’로 컴백했다. 태연은 “오랜만에 밝은 곡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위켄드’가 밝은 곡이다 보니 저도 웃으면서 작업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많이 웃으며 좋은 기운 드리고 싶다”며 신곡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