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200명을 넘어선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많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6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6만2753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 등 수도권에서 990명(84.8%)의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지 않고 현행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