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홍성금 교수 호남수학회 학술상 받아

입력 2021-07-05 15:43

조선대는 홍성금 교수(자연과학·공공 보건안전대학 수학과)가 '2021년도 호남 수학회 정기총회와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홍 교수는 7월 1일부터 3일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2021년도 호남 수학회 정기총회와 학술대회에서 수학 연구에 다년간 종사하고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룩해 학회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기념 강연을 통해 ‘고차원상의 일차 교환자에 대한 대각선 밖에서의 계측’ 논문을 발표했다.

호남 수학회(사단법인 대한수학회 전라·제주지부)는 1979년 설립됐다. 이후 대표적 기초학문인 수학의 연구를 진흥하고 전라·제주지역 보급을 도모해 과학 전반의 부문과 협력, 학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학술상은 매년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