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게임(RTS) ‘캐슬 크래프트(Castle Craft: World War)’를 5일 처음 공개했다.
캐슬 크래프트는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 대전을 통해 본인의 영역을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다양한 영웅 지휘관과 유닛 카드로 본인만의 부대를 구성해 상대의 진형을 파괴하는 플레이 스타일의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조작법과 규칙을 갖춘 게임성이 특징으로 꼽힌다.
PvP 외에도 ‘협동전’, ‘모의전투’, ‘친선전’, ‘전술훈련’ 등의 다양한 모드를 들어간다. ‘연맹전’과 ‘지역 점령전’ 등의 길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라이징윙스 측은 “캐슬 크래프트는 6월부터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소프트론칭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7월 글로벌로 소프트론칭 지역을 확대하고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라이징윙스는 2020년 12월 크래프톤 산하의 독립스튜디오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가 통합해 출범한 스튜디오다. ‘볼링킹’, ‘미니골프킹’, ‘골프킹’ 등으로 이어지는 ‘킹 시리즈’를 출시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