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소강에 우산 접는 시민들...내일 다시 비

입력 2021-07-04 15:33
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시민들이 우산을 접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시민들이 우산을 접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는 비가 그칠 예정이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내일 새벽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제주도 및 남해안은 5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장맛비가 내린 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장맛비가 내린 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악기를 맨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의 거리에서 비에 젖은 꽃들이 축 처져있다.

남하했던 장마전선은 내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보돼 남해안 지역부터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한반도 주변에서 북상과 남하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시민들이 우산을 접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