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신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무려 4개월 만에 돌아온 소통대마왕 신보라 인사드린다”며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다”고 한 신보라는 “뱃속에 생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다”며 “있는 동안 건강하게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려 한다”고 했다.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입사한 신보라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해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