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국내 100대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5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달 30일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넷마블은 848.9점을 얻어 직전 분기 대비 3계단 상승한 49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의 점수를 매겨 상위 100위까지 순위를 매기고 있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8.9점을 얻어 직전 분기 대비 3계단 상승한 49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7.7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1.1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작년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선보인 ‘제2의 나라’가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앱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어 넷마블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점프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