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가 어깨 부상으로 미니 8집 활동에 일부 불참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에스쿱스가 6월 30일 일정에 참여하던 중,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혀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고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에스쿱스가 이번 주 예정된 Mnet, KBS, SBS 음악방송과 SEVENTEEN 8th Mini Album ‘Your choice’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팬 사인회 등의 미니 8집 활동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쿱스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그 외 일정의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지난달 18일 발매한 미니 8집 ‘Your Choice’로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136만 장 이상으로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윤정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