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 여름철 급류사고 대응 실전같은 구조훈련

입력 2021-07-01 17:55
노원소방서 대원들이 경기도 포천 일대에서 여름철 급류사고 대응 특별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서울 노원소방서는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계곡 및 하천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 및 급류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사고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문능력 습득으로 안전사고 방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급류구조 기초이론 및 장비활용 교육 ▲국지성호우로 인한 고립·익수자 등 급류사고 인명구조 훈련 ▲드로우백 사용 숙달 ▲스트레이너 통과 기술 숙달 ▲개인·팀별 생존수영 및 급류적응 훈련 등이다.

김성회 노원소방서장은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급류사고 현장을 대비해 앞으로도 실전같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