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 “현장을 발로 뛰며 구민과 소통”

입력 2021-07-01 17:32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일 망우리공원 유상규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1일 망우리공원 애국지사 묘역 참배로 민선7기 4년차 첫날을 시작했다. 류 구청장은 독립운동가이자 의료인인 유상규 선생 묘소를 참배하며 지난 3년을 되돌아보고 4년차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애국지사 묘역을 주민들이 관리하는 ‘영원한 기억봉사단’과 함께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

류 구청장은 이어 오후에는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살폈고, 면목7동에서는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김치도 담갔다.

류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새벽청소, 중랑마실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해왔다”며 “지난 3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