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성북구의 한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 접종자 스티커’를 발급받고 스티커가 부착된 신분증과 종이증명서를 들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 주민센터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했음을 인증하는 ‘예방접종스티커’와 종이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며 수도권은 새로운 거리두기 적용이 1주일 유예됐으나, 백신 접종자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는 예정대로 전국에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및 접종 완료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이나 모임·행사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된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