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하며 6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39.7% 증가한 5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수출액 기준 역대 6월 중 최고치다. 수입은 40.7% 늘어난 503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4억4000만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액은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한 303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입은 24.0% 증가한 20851억1000만달러, 무역수지는 181억3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