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독립 40년 기념 영종진 힐링숲속길 개장

입력 2021-06-30 17:48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영종공원사업단에서는 씨사이드파크 내 영종진 힐링 숲속길 개장식을 30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종진 힐링 숲속길은 인천 독립 40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개장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한 가운데 홍인성 중구청장, 조광휘 시의원,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과 강후공·이성태 의원, 이광만 영종1동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시민들의 쉼터가 개장되는 것을 함께 축하했다.

영종진 힐링 숲속길은 아치돌탑, 산책로, 트리데크, 야외그네의자, 원두막, 힐링데크, 발마사지 지압존, 시민기증 벤치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힐링 숲속길이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해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종의 대표 랜드마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