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간호학과는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간호학과 학술제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제는 간호학과 재학생 1∼3학년이 이클래스에서 수강할 수 있다. 학술제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간호연구 역량 개발·향상을 목적으로 2002년도부터 20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성인병’으로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열정과 끈기로 12개의 연구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간호학과는 최근 성인병이 중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성인병을 예방하고 적절히 치료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학생들은 학술제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게도 간호연구 결과물을 알리고 상승한 간호연구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다.
도은영 학과장은 “학술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학생들의 간호연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