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개교 70주년 기념 표어 공모

입력 2021-06-29 16:27

전남대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표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제는 개교 7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핵심적이고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역사와 미래교육 100년의 비전을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지역사회·세계와 소통을 담아내고 전남대를 상징할 수 있어도 가능하다. 표어는 20자 이내의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문장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작은 주제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감안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상금이 주어지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뽑는다.

응모 희망자는 1인당 1점씩 표어(국.영문 모두 가능)와 그에 대한 부가설명을 A4용지 1매 이내로 기술해 접수하면 된다.

앞서 지난 2012년 개교 60주년에는 ‘60년의 두드림, 세계와의 어울림, 미래로의 큰울림’이 당선됐다.

전남대 관계자는 “주요한 단어로 진리와 정의의 빛,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人, 자긍심과 품격, 학술·봉사·문화적 역량, 지역·시민·동문을 향한 개방과 소통, 세계적 비전 등을 참고하면 더 좋은 작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