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7월 한 달 동안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헌혈 참여자 300명, 챌린지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대상 제품들로 구성된 ‘푸드박스’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하는 모습이나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려 응모하면 된다.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응모 가능하다. 헌혈 동참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고 대상의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경품 추천 대상자가 된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왔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헌혈증서는 4932장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점에 주목해 전 국민 대상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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