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마니아’ 이준석 “정기권 충전 때마다 성취감”

입력 2021-06-28 00:09 수정 2021-06-28 00:09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뉴시스 , 페이스북 캡처

‘지하철 마니아’로 알려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하철 정기권 영수증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위치를 ‘서울지하철 7호선 마들역’으로 표시하면서 “전당대회 때문에 이달은 초반에 지방을 계속 다니느라 정기권 60회를 다 못 쓸 줄 알았는데 2일 남기고 다 썼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정기권을 충전할 때마다 느끼는 뭔지 모를 성취감”이라고 덧붙였다. 정기권 충전 영수증 ‘인증샷’도 올렸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에도 운전기사가 배정된 전용차량 대신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당대표에 취임한 뒤 첫 국회 출근길에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양재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