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설명 없이 하트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잘 지내서 보기 좋다” “행복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 중 한 팬이 “남자친구 있어요? 네가 행복하기만 하면 우린 괜찮아”라고 묻자 권민아는 “네”라고 답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팀을 나와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KBS2 ‘참 좋은 시절’, ‘부탁해요, 엄마’,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해 8월에는 AOA 활동 시절 리더였던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이목이 쏠렸다. 이후 지민은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폭로 이후 심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현재는 한층 밝아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황금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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