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농식품 분야 청년인재 선발 연구장려금 전달…ESG경영 강화

입력 2021-06-25 16:49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환경과 사회를 건강하게 바꾸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으로 ‘친환경 채소 소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친환경 채소 소비 프로젝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채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착한 소비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3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 고객이 친환경 채소를 구매하면, 해당 판매 수익의 5%를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손잡고 ‘매일(Everyday) 함께하는 농식품 기술’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데 활용된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농식품 분야 창업이나 취업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원)생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미래와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지난 5월 공모전 서류 접수를 시작하여, 농기평 수도권 평가장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상위 4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적합성에서 두각을 보인 M.S.G(충남대학교), POHA protector(서울대학교), Space S(경북대학교), 회자정리 거자필반(고려대학교) 4팀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공모전 최종 4팀 선정 여부와는 상관 없이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팀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연구활동 지원금 각 1000만원(총 4000만원)을 지원받고 농기평에서 5개월간 농식품 연구개발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5개월간의 연구활동 수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최종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1점, 1000만원), 농기평 원장상(1점, 500만원),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상(2점, 각 300만원)을 수여한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김성영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전국의 대학(원)생 모두에게 감사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향후에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여 자신의 꿈에 한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5월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Two+Gather 캠페인에 본사와 점포 직원들이 직접 바느질한 유아 마스크와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기저귀를 함께 기부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