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어문학기반 창의융합미래인재양성교육연구단은 3건의 온라인 특강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문학과 BK21 FOUR지역어문학기반 창의융합미래인재양성교육연구단은 25일 오후 2시 제2회 해외 한국학클래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클래스에 초청된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이규림 소장은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정부의 상호주의적 언어문화보급현황 –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국가 이미지의 파급력과 국가이미지 개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소개한다.
오는 28~29일 저녁 7시에는 국립국어원 김수현 학예연구사를 초청한 제2회 공공소통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소통워크숍은 최근 공공소통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어 교육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헤리티지와 정체성, 한국어 교수법, 문화연계 교육 등을 중심으로 언어와 문화가 결합한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함께 7월2일 오후 2시에는 노양진 전남대 명예교수(철학과)를 초청해 ‘탈유폐의 기호학: 기호적 경험의 체험주의적 해명’이라는 주제로 제2회 전문심화 클래스를 연다.
노양진 교수는 이날 ‘체험주의(experientialism)’라는 철학적 시각을 토대로 구성된 새로운 기호 이론을 소개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