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서 물건 팔며 후원금 쓸어담는 함소원 근황

입력 2021-06-24 11:56 수정 2021-06-24 16:01


방송 조작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잠시 멈춘 함소원이 중국 SNS에 자주 등장해 후원금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함소원은 최근 중국 SNS에서 라이브 방송을 자주 하고 있다. 방송을 할 때마다 3만여명에 이르는 시청자가 몰려들었으며 후원금도 상당히 쏟아지고 있다.

현재 함소원의 더우인 채널 팔로어 수는 34만명에 이르고, 좋아요 수는 82만개다. 채널 오픈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시어머니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제품도 팔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3월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중국 시댁집이 에어비앤비 숙소다’ ‘시어머니가 통화한 동생이 함소원이다’는 식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함소원은 이후 인스타그램에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짧은 글을 남기며 국내 방송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