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2시12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고무연료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신고 접수 후 소방차량 27대가 출동해 3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다행이 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무 자재 등에 불씨가 남아 잔불 정리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소방 당국은 예상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