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델타 변이’ 비상…해외 유입 확진자 ‘급증’

입력 2021-06-23 13:07

코로나19 해외 입국 확진자가 증가하며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명 대를 기록 중이다.


델타형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 전파력이 알파형보다 높다고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델타형 전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델타형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1.9%에 불과하다.


하지만, 해외 유입 검출률은 37.0%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