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새 이사장에 신정호 목사

입력 2021-06-22 23:11 수정 2021-06-22 23:29

한남대학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21일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 20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3대 이사장에 신정호(사진) 목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신 이사장은 전주 동신교회 담임이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 통합 총회장이다.

호남신학대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유인 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장 통합 전주노회 노회장, 서기와 부총회장을 역임했다.

2017년 6월부터 대전기독학원(한남대학교) 이사로 섬겨 왔다.

또 예수병원 총무이사, 서울장신대 이사, 호남신학대 총동문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기독공보 이사장, CTS기독교TV 공동대표, 전주YMCA 이사, 전북CBS 운영이사 등을 맡고 있다.

신 이사장은 “기독교 대학인 한남대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