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이익을 위한 투명한 경영, 안전한 대출 운영으로 수익 확대, 친절한 업무시스템 구축,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 의정부시 믿음신용협동조합(이하 믿음신협)은 제18대 상임 이사장으로 이효전 신임 이사장이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최병육 전 이사장이 별세함에 따라 진행된 믿음신협 상임이사장 보궐선거에서 이효전 신임 이사장이 600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이효전 이사장은 1981년 7월 믿음신협에 입사, 자본금 6억원으로 시작한 믿음신협에 20여년간 실무책임자(전무)로 근무하면서 자본금 4600억원으로 성장시킨 금융실무 전문가로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 전산분과 위원장, 부회장, 경기도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효전 이사장은 “최병육 전 이사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불필요한 경영비용 최소화로 조합원 출자금 고배당율 확보와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믿음신협을 만들겠다”며 “전국 870여개 신협 대출 영업네트워크를 이용해 믿음신협의 영업 극대화로 조합원들이 원하는 금융 업무를 정확하게 해결하는 상임 이사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