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순환교육협회(이사장 이중순)는 환경의식 함양과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자원순환 교육강사양성 초급과정'을 7월 둘째 주부터 약 5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반 환경교육이론의 초급과정과 교육현장에서 전문화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중급과정, 교구 및 교재 개발을 진행하는 고급과정으로 구성됐다. 중급강사과정을 수료하면 현장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자원순환교육협회의 이번 강사양성은 환경부의 ‘환경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환경교육 기반 구축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확대의 전략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자원순환교육 일선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학교와 기업, 시민 등 다양한 환경교육의 현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자원순환교육협회는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기후변화의 중요성, 일회용품 줄이기,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녹색소비 등의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실천 활동과 정책제안, 교육을 지자체와 함께 진행 중이다.
이중순 이사장은 “자원순환과 관련된 차별화된 교육내용과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만큼 맞춤형 환경 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교육, 젊어지는 지구’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환경교육 분위기 조성 및 지역 환경교육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원순환교육협회는 환경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올바른 녹색 소비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실천을 위한 대국민 자원순환교육 목표로 자원순환 콘텐츠 및 캠페인, 자원순환 정책조사, 대정부 정책제언, 자원순환교육 강사양성 등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 지난해 설립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한국자원순환교육협회, 자원순환 교육강사 양성 나선다
입력 2021-06-21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