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면접·특강…광주대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호응

입력 2021-06-21 15:40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모의 면접·특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전 경험이 없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학교 백인관 강의실에서 간호학과 4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률울 높이기 위한 ‘면접 특강 및 조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면접 특강을 통해 첫인상을 좋게 만드는 면접 예절, 한방에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 노하우 등을 배웠다.

또 학생들은 조별 모의 면접, 면접 후 개인별 피드백 및 평가표 배포, 스피치 내용 1:1 지도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학생들은 “취업 필수 코스인 면접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심이 적지 않은 데 학교의 섬세한 배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앞서 광주대는 재학생 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과 취업역량 강화 NCS 특강, 입사지원서 및 면접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대는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능력과 현장실무 감각 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과 모의 면접 지도, 채용 정보 및 취업 자료 제공 등을 위한 취업 전담 교수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취업 전담 교수는 학생의 전공과 산업체 경력 등을 기반으로, 취업을 의뢰한 기업과 상시연계해 인재를 추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윤홍상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