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개편… “2학기부터 전면등교”

입력 2021-06-20 17:2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정부가 오는 7월 1일 0시부터 현재보다 집합금지·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 제제를 완화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체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유흥시설이 수개월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현재 4명에서 첫 2주간(7.1∼14)은 6명으로,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2학기부터 전국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천명 미만인 거리두기 2단계까지 각급 학교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간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