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늘어난 나들이 차량에 의해 20일 서울 방향 고속도로들이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도 안팎의 높은 온도에 고속도로는 아지랑이로 가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31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는 3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에 최대에 달했다가 10~11시 사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