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향 고속도로 가득 채운 주말 나들이 차량

입력 2021-06-20 16:16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행선이 나들이를 마친 차량들에 의해 정체되고 있다.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늘어난 나들이 차량에 의해 20일 서울 방향 고속도로들이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도 안팎의 높은 온도에 고속도로는 아지랑이로 가득했다.
20일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인근이 나들이를 마친 차량들에 의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31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는 3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행선이 나들이를 마친 차량들에 의해 정체되고 있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에 최대에 달했다가 10~11시 사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