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순직 소방관 애도 “마음 아프다”

입력 2021-06-19 15:19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을 애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