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아이즈원 재결합 대화 중…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21-06-19 12:43
아이즈원 페이스북 캡처

그룹 아이즈원 재결합에 대해 CJ ENM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부연했다.

CJ ENM은 19일 아이즈원 재결한 요구에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 중이나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8년부터 2년 6개월간 활동한 뒤 기간 연장 없이 해체했다.

아이즈원 팬들은 재결합에 대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일부 팬들은 지난 4월부터 재결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31억8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다.

CJ ENM 측은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만일 아이즈원 재결합이 성사돼 앨범 작업이 진행되더라도 CJ ENM의 투자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