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43)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전했다.
윤계상은 18일 팬카페 연인계상에 “기사가 먼저 나긴 했지만 워낙 제 직업이 직업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거겠죠”라며 “잘 만나는 거 맞고요.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이어서 저 때문에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 봐 걱정되기도 한다”면서 “잘 부탁드린다. 많이 응원해주시라”고 부탁했다.
윤계상이 5살 연하의 한 뷰티 브랜드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은 전날 전해졌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교제 중인 여성이 비연예인이라 신상정보 공개와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계상은 현재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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