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올해도 연다

입력 2021-06-18 16:16

넷마블문화재단은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예선-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한다.

예선전은 6~7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등 9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e스포츠 대회의 경우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예선전 통과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본선(온라인)을 거쳐 오는 9월7일~8일 양일간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