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약” 인증샷 올린 이준석, 15일 접종 후 휴가

입력 2021-06-15 05:47 수정 2021-06-15 10:33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병원에서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휴식을 취하며 이상반응 등을 살필 예정이다.

민방위 대원인 이 후보는 당 대표 경선 기간이었던 지난 1일 페이스북에 “백신 접종 예약 완료”라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국방부는 앞서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예약을 받은 바 있다.

미국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한 이 후보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이미지 브라우저 개발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