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미래철도정책 자문단’ 출범

입력 2021-06-14 16:42
국가철도공단의 '미래철도정책 자문단'이 14일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이 새로운 철도정책 발굴을 위해 ‘미래철도정책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경제·경영, 4차 산업, 교통, 환경 등 7개 분야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미래 철도정책을 기획·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이와 함께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남북 및 물류분야 전문가도 위촉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철도중심의 교통체계 실현이 필요하다”며 “미래 철도 전략수립에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철도시대를 흔들림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