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어제 399명 신규확진…77일만에 400명 아래

입력 2021-06-14 09:37 수정 2021-06-14 10:22
사진=연합뉴스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29일 이후 77일 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9명 증가한 14만8273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2, 1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아래로 발생한 건 지난 3월 29일 369명 이후 처음이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454명→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3.4명으로 직전 1주 595.5명보다 100명가량 감소했다. 이 수치가 5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지난 4월 5일 이후 70일 만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