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M&A 설명회

입력 2021-06-13 15:31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7일 해외 인수·합병(M&A)에 관심 있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망 기술 기업 M&A 매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기업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 조치 이후 해외 M&A 투자 상담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포스트 코로나 M&A 유망 산업, 유망 기술 기업 매물 및 한계 기업 소개, 동남아 진출 전략 등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미국·유럽 M&A 전문가와 컨설팅업체 PwC 싱가포르 관계자가 설명회 연사로 나선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해외 M&A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