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회의를 하고 ‘제1회 국민일보 교회건축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대상은 한국교회의 유치·초등부, 중고대학생부이며 작품 주제 및 심사 가이드라인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7월 셋째 주부터 시작해 10월 15일 마감하기로 일정을 정했다. 자문위는 유치·초등부 부문을 통해 교회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중고대학생부를 통해 새로운 교회건축 아이디어를 얻어 차세대 교회건축의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자문위는 또 오는 24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국민일보 교회건축 세미나 전반을 점검했다. 세미나는 ‘코로나시대 교회건축 재정 어떻게’ ‘재건축 재개발 교회건축 어떻게’ ‘건강한 교회건축을 위한 CM은 누구인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방역 지침에 따라 50명만 선착순 모집하는 가운데 10일 현재 50명 이상이 접수된 상태다. 참가가 확정되면 세미나 일정에 앞서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나성민 회장은 “교회 입장에서 교회를 생각하고 교회를 위해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로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