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술사 선배의 솔직토크…취업문 여는 경남정보대

입력 2021-06-09 15:44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조경토목디자인계열 1~2학년 재학생들을 위한 ‘선배와의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배와의 릴레이 토크콘서트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취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을 통해 미래비전을 정하고 면학 분위기도 높일 수 있다는 목표로, 경남정보대 측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5명의 제한된 인원만 현장에 참여했다.

첫 번째 멘토로 나선 선배는 조경토목디자인계열의 차정미 졸업생이다. 그는 ‘너의 생각대로 살고 있다면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이 잘되고 있으니까’라는 주제로 미니 특강을 펼쳐 참여 학생에게 조경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소개했다.

경남정보대 환경조경과 99학번인 차 씨는 조경산업기사, 자연생태복원산업기사, 산림기사, 산림경영·산림공학기술자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전국에서 10명 내외의 극소수 인원이 합격하는 조경기술사에 최종합격했고 자연환경관리기술사, 도시계획기사는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조경 전문가다.

신수안 조경토목디자인계열 학과장은 “앞으로 경남정보대는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