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목사님들이 소외감 들지 않도록 계속 지원 아끼지 않겠다”

입력 2021-06-08 23:27 수정 2021-06-08 23:31

경기 평택 시온은혜기도원(원장 신현옥)은 한국기독언론진흥재단(회장 신연욱)에 1억원 어치 물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재단은 한국교회 은퇴 및 원로 목사들을 돌보고 후원하는 선교 단체다.

후원 물품은 마스크, 화장품 세트, 삼퓨 린스, 식품(소시지, 치즈, 감자), 음료(커피, 우유), 해바라기 씨유, 김치, 밑반찬 등이다.

신현옥 원장은 “후원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며 “평생 복음을 위해 헌신한 원로 목사님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소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로 목사님들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후원 물품은 재단이 운영하는 목자 카페를 통해 원로 목회자에게 쓰인다.

한편, 기도원은 경기 평택시 시온은혜기도원에서 격주로 성회를 열고 ‘말씀 치유 은사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있다.

기도원 집회에 참석한 이들과 소외 이웃에게 직접 지은 농산물로 만든 밑반찬과 김치, 화장품과 생필품, 식품 등을 전당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