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재난관리 대통령 표창

입력 2021-06-08 16:44

대구 달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325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11개 재난관리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포상 심사에서 대통령 표창(사진)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달성군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업적도 등 11개 국가 재난관리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그동안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과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달성군은 지난해 지역안전도 진단결과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달성군이 안전 1등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안전이 행복의 필수라는 신념으로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