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교직원에게 '백신 휴가'를 준다고 8일 밝혔다.
교수와 직원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교직원은 회차당 2일간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4일간의 유급휴가를 준다.
김혁종 총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함께 교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클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백신 휴가제도를 도입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