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인증샷 올린 추미애 “그냥 따끔, 아무렇지 않다”

입력 2021-06-07 14:23
추미애 전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알렸다.

추 전 장관은 7일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린 뒤 “제 나이대 예약자들에 대한 접종 실시 첫날.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됐다”며 “58개띠답게 부지런한 분들이 많이 오셨다. 저는 방금 접종을 마쳤다”고 썼다.

이어 “그냥 따끔한 것뿐 아직 아무렇지도 않은데 8시간 이후부터 열이 날 수도 있다고 한다. 이틀간 휴식을 권하더라”며 “많은 분이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빌어본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0~64세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과 30세 미만 군 장병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1958년생인 추 전 장관은 올해 64세로 AZ 백신 접종 대상자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