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위탁·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안전 관리시스템이 모범사례로 시선을 끌고 있다.
광주대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학교 백인관에서 광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양은주 센터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 안전 관리 시스템’ 운영 및 활용 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급식 안전 관리 시스템’인 아이밀(imeal)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215개소 어린이급식소의 영양·위생 관리를 위한 것이다.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사진·각종 파일·수령증·보건증 관리 등)를 구축해 영양·위생관리 사항 및 재고 물품 관리를 전산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순회 방문 결과 보고서와 같은 각종 서류 양식을 표준화해 실무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서동주(광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센터장은 “많은 센터가 효율적 위생·영양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급식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