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현제(프로토스)와 임홍규(저그)가 첫 ASL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6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 스타리그(ASL)’ 시즌11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진행한다.
앞서 변현제는 김명운(저그)을, 임홍규는 조일장(저그)을 각각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선수 모두 첫 ASL 우승에 도전한다. 변현제는 2019년 시즌7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김성현(테란)에게 무릎을 꿇었다. 임홍규는 이번에 처음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전은 7판 4선승제로 진행한다. 전장 목록은 폴리포이드, 이클립스, 히든트랙, 어센션, 폴라리스 랩소디, 얼티메이트 스트림, 투혼이다. 무작위 추첨에 따라 변현제가 홀수 세트, 임홍규가 짝수 세트 전장을 선택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