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이 4일 오전 현재 교보문고를 비롯해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6월 1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차트에 따르면 ‘조국의 시간’은 출간 첫 주 바로 종합 1위로 진입했다. 구매 독자 비중은 남성이 62%로 높았으며, 그중에서도 40대(22.6%)와 50대(19.9%) 독자의 구매가 많았다.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9일 조국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상황에 대해 본인이 직접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은 교보문고뿐만 아니라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등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조국의 시간’은 27일 출간 이후 이튿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했으며, 단 5일 동안의 판매로 올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앞서 출판사 한길사는 SNS를 통해 “공식 출간 하루 만에 10만 부를 돌파했다”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1위에 올라있는 사진을 게재, ‘베스트셀러’가 됐음을 자축한 바 있다.
한길사 측은 “‘조국의 시간’에는 조 전 장관이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민정수석으로 청와대 입성 과정, 민정수석에서 법무부 장관을 수락하는 과정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가득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출마냐 입각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 검찰의 살아있는 권력 수사론에 대한 비판, 최근 벌어진 사건까지 생생하게 다뤘다”며 “‘조국의 시간’은 오늘도 독자들과 함께 출판 역사의 경이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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